MRP(자재 소요량 계획)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MRP는 뭐고, ERP는 또 뭔가요?

 

생산 프로세스의 기초는 바로 자재 관리입니다. 생산 자재의 계획과 입고, 생산, 출고 등 모든 프로세스에서 자재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투입돼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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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 MRP(자재 소요량 계획)라는 것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MRP와 비슷한 용어로 ERP(전사적 자원 관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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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자재 관리를 위해 기업에서는 MRP와 ERP를 통합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MRP와 ERP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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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얼마에요]와 함께 MRP와 ERP를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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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RP(자재 소요량 계획)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의 정의

MRP는 ‘Material Requirements Planning’의 약자로 ‘자재 소요량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로 제조업체에서 많이 활용하며 제조 과정에 필요한 자재의 종류와 양, 생산 일정 등을 계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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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업체에게 있어서 정확한 MRP는 곧 수익과도 연결됩니다. MRP를 잘못 세워 자재가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하면 납기일에 맞춰 완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죠. 반대로 자재를 필요 이상으로 보유하게 되면 불필요한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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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RP는 MRP와 어떤 점이 다를까요? ERP는 ‘Enterprise Resources Planning’의 약자로 우리말로 ‘전사적 자원 관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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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기업에서 활용하는 모든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에요. 여기에는 자재뿐만 아니라 인력, 자금, 영업 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자원들을 광범위하게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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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RP와 ERP를 비교해 보자

MRP와 ERP를 비교해 보자면, ERP가 MRP보다 비교적 큰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MRP	ERP
범위	제조/생산 프로세스 계획 및 관리	전사 비즈니스 자원과 프로세스 계획 및 관리
목표	완제품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자재량 관리와 제조 프로세스 계획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사 자원의 효율적인 계획과 관리
주활용기업	제조/생산 기업	기업 전반

MRP는 원활한 완제품 생산을 위해 자재 활용과 제조/생산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게 주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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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하나 만들어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스마트폰 한 개 만드는데 적게는 100개에서 많게는 1,000개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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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제조/생산 업체가 납기일에 맞춰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수많은 부품의 종류와 입고일 수량을 파악하고, 생산 일정을 수립한 후 하자 없이 완제품이 생산됐는지 검수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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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과거 주문량과 매출을 토대로 기준생산계획 또는 주일정계획(MPS, Master Production Schedule)을 수립하고, 자재명세서(BOM, Bill of Materials)를 작성하여 부품 제조 업체에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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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ERP는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자원들의 효율적인 배분과 통합, 그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체계 없이 주먹구구로 처리하던 업무 프로세스를 ERP 솔루션으로 통합하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줄여 전반적인 경영 지표를 개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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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IBM 기업가치연구소가 SAP,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와 함께 ERP 도입 효과에 관해 조사한 결과, ERP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46% 더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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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RP와 ERP를 통합하면 생산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요

이제 MRP와 ERP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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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P와 ERP는 별개의 솔루션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조/생산 기업인 경우, 자재와 생산 관리는 기본이고 인력 수급과 재무 업무(인건비, 자재 구입비, 세무 등)까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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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RP만 따로 도입하는 것보다는 ERP와 통합하여 활용할 때 생산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기업이 [얼마에요]와 같은 ‘재고ERP’로 ERP 솔루션에 전문적인 재고 관리 기능을 더해 전사 자원과 자재를 모두 관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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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요]는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생산 전문 ERP 솔루션으로, 기본적인 ERP 기능(근태관리, 급여 관리, 경리회계 등)에 MRP와 같이 제조/생산 효율화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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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명세서(BOM)와 생산지시서를 바탕으로 자재소요량을 집계하며, 현재 재고와 비교하여 로스율과 부족수량까지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수량이 부족한 재고는 바로 발주서에 등록하여 거래처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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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모바일 입출고 기능, 재고 입출고 통합 관리, 안전재고/적정재고 관리, LOT 번호 관리, 생산라인별 공정 관리와 품질 검수까지 [얼마에요]로 제조/생산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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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RP(자재 소요량 계획)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에 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많은 제조/생산 기업들이 MRP와 ERP를 적절히 활용하여, 더욱 스마트한 기업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퀘스트 [얼마에요 ERP]는 경리회계는 물론 각 산업별 기능에 특화된 ERP 솔루션입니다.

제조/생산 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능으로는,
- 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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