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업장 하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수익이 크지 않아 가족들을 직원으로 아르바이트를 돌리면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최근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이 똑같이 적용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저희 상황이 너무 애매해서요.
아직 매출도 크지 않고 저희 가족들이 도와주는 상황인데 참 속상하네요.
직원의 기준에 가족도 포함이 될까요?
근로기준법을 지킨다면 어떤 부분을 지켜야 할까요?
사업을 하고 있다면 누구도 결코 피할 수 없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근로기준법인데요.
한국은 법이 참 자주 바뀌는 편이라, 사업장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잘 지키려고 하는데도 법이 헷갈리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법을 어기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특히 최근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동일하게 적용시키겠다는 말이 나와, 많은 사업주 분들께서도 걱정을 하고 계신데요.
실제 일부 국회의원들이 법률 발의를 한 상태지만, 이런저런 여건 상 아직 시행되지는 않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5인 미만 사업장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사장님이나, 만약 5인 미만에 해당한다면 어디까지 법을 지켜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글 꼭 읽어보세요!
1. '5인 미만 사업장'의 기준?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기준,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수 산정 기준은 단순히 직원 수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여러 요소를 고려합니다. 이는 일부 편법을 막고 법의 공정한 적용을 보장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① 근로자 수 산정 기준
대표자를 제외해서 상시 근로자 수가 최대 4명이어야 합니다.
- 상시 근로자 : 평균적으로 상시 근무하는 인원을 기준으로 합니다. 단기 근무자도 일정한 기간의 평균 근무 인원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고용 기간이나 근무 시간이 짧더라도 고용계약에 따라 상시 근무로 인정되는 경우 포함되며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 없이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거나 매일 일정 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포함됩니다.
- 프리랜서와 계약직 : 프리랜서는 고용계약이 없는 경우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업무 지휘, 감독을 받는 형식적 프리랜서는 근로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 동거 친족 :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일할 경우, 근로자로 산정되지 않습니다. (동거하는 친족만 해당)
② 여러 사업장 운영 시 규정
동일한 사업주가 복수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각 사업장이 경영상으로 일체를 이루고 있다면 통합하여 5인 이상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2.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과 불이익은?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5인 미만 사업장’은 일부 근로기준법 규정에서 예외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간과했다가 불이익을 받게 될 ‘5인 미만 사업장’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①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 의무사항: 모든 근로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이를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합니다.
- 내용: 근로계약서에는 근로 조건, 임금, 근무 시간, 휴가 및 해고 조건 등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이는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업주와의 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위반 시 불이익: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교부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요.
② 임금명세서 교부
- 의무사항: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매월 임금을 지급할 때 임금명세서를 반드시 교부해야 합니다.
- 내용: 임금명세서에는 지급한 임금의 총액, 공제 항목, 근로시간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자신의 임금이 어떻게 계산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위반 시 불이익: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③ 주휴수당 지급
- 의무사항: 근로자가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 내용: 주휴수당은 근로자가 주 1회 유급 휴일을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근로자가 해당 주에 일정 근로시간을 충족했을 때 발생합니다.
- 🚫위반 시 불이익: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요.
④ 최저임금 준수
- 의무사항: 사업주는 모든 근로자에게 법에서 정한 최저임금을 반드시 지급해야 합니다.
- 내용: 최저임금은 매년 정부에서 정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근로자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급여를 의미합니다.
- 🚫위반 시 불이익: 최저임금을 미준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요.
⑤ 퇴직금 지급 의무
- 의무사항: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 내용: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사할 때 지급하는 금액으로, 근로자가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퇴직금은 마지막 3개월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 🚫위반 시 불이익: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요.
3.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 근로기준법
그렇다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키지 않아도 될 근로기준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① 부당 해고 및 부당 해고 구제신청
적용 제외 내용: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부당 해고에 대한 구제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즉, 해고에 대해 법원에 구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제한돼요.
② 근로시간제한
적용 제외 내용: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에 대한 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특정 상황에서는 근로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합의가 있을 경우, 법적 근로시간의 기준을 초과할 수 있어요.
③ 연차휴가 적용
적용 제외 내용: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연차휴가의 의무가 없습니다. 즉,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받을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아요.
4. 누워서도 쉽게 사업 잘하고 싶다면, '얼마' 어플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영세한 사업장이라면 특히나 지켜도 될 법과, 지키지 않아도 될 사항이 나눠져 있어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법이 아무리 바뀌어도, 안심하고 사업하실 수 있는 좋은 어플이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얼마' 어플인데요.
'얼마'는 근태 관리, 급여 계산 등과 같은 사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어플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얼마’는 사업주님을 이렇게 도와드려요.
① 근로시간 관리: 별도 기기 없이 얼마 어플만으로 GPS, WFI기반 출퇴근 기록이 가능해요. 출퇴근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근로시간 관리하기 편리해요.
② 급여 계산: 근태 기반으로 급여계산과 명세서 발송이 돼요. 주휴수당이나 연장수당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각 수당에 대해 자동으로 수당 계산이 가능하고 급여여 이체까지 ‘얼마’가 맡아드려요.
③ 직원 관리: 직원의 근로 계약서 및 기타 관련 서류를 어플에서 관리해 드려요.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사업주분께 맞춤 프로그램이랍니다.
오늘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에 대한 기준과 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저희 아이퀘스트 블로그에서는 사장님께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똑똑한 사업을 하고 싶으시다면 아이퀘스트 구독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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