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자금 운용이 어려워지면서 재정 건전성이 낮거나 자금 여력이 안 되는 건설사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게 바로 세금 업무입니다.
건설업은 다른 업종과는 다르게 사업 과정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습니다. 시공사와 건설사, 건설사가 하청을 주는 전문 건설업체와 일용직 근로자, 입주자, 정부 기관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그래서 다른 업종과 비교해 봐도 건설업의 세금 업무는 유독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세무 신고 시 세금계산서가 누락되거나 잘못 신고하면 가산세 부과될 수 있는데요, 건설업은 다른 업종보다 매출액 규모가 큰 만큼 잘못 신고했을 때 그 피해가 굉장히 막심합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세무 업무를 관리하면 보다 더 효과적인 절세로 이어질 수 있고, 세무 조사 또한 피할 수 있어 불필요한 리스크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설업 세금 업무 담당자분들을 위해, 세무 업무 시 꼭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가가치세(부가세) : 세금계산서를 정확하게 발행해야 해요
가장 먼저 모든 거래에서 세금계산서가 정확하게 발행됐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부가세) 신고 시 적격증빙 자료로서 사업자 간의 거래를 증명하는 중요 자료로 사용됩니다. 세금계산서가 누락되면 거래가 인정되지 않아 부가세를 더 내야 할 수 있고, 세금계산서가 잘못 작성됐다면 과태료나 가산세를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이 매입을 했을 때도 세금계산서를 꼭 챙겨야 합니다. 건설업에서는 매입은 주로 건설 자재나 건설 장비를 구매 또는 임차할 때 발생합니다.
이때 거래처로부터 정확한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부가세 매입 세액공제와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죠.
그러므로 세무 담당자 또는 사업주는 부가세 과세 공사와 면세 공사를 구분한 후, 양측의 거래가 완료되면 세금계산서(면세 공사는 계산서)가 정확하게 발행됐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몇몇 건설사는 여전히 종이계산서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전자세금계산서가 훨씬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법인세 : 공제 항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해요
건설업 사업자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 사업자로 나뉘는데요, 개인사업자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고, 법인 사업자는 연 1회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법인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세무 담당자와 사업주는 공제 항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세금을 불필요하게 과다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경비 인정을 위해 적격증빙자료(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원천징수영수증, 현금영수증 등)를 구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항목을 체크해야 하는데요,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소득·세액공제 항목이 다릅니다. 우리 기업의 사업자 유형에 맞는 공제 항목에 맞는 자료를 준비해야 해요.
종합소득세 공제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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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공제·감면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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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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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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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설비투자 지원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에 따른 세액
연구·인력 개발에 대한 과세이연 및 세액공제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전자신고 세액공제
재해손실세액공제
외국납부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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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공제
연금보험료
특별세액공제
주택마련저축
개인연금저축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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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세액공제
기장세액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자녀세액공제
특별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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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공제 항목이 상당히 다르므로, 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 시 우리 기업은 어디에 해당하고 어떤 공제·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원천세 : 일용직 근로자를 꼼꼼히 관리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유의해야 하는 세금은 바로 원천세입니다. 건설업은 상시근로자 외에도 일용직 근로자의 원천세도 징수해야 합니다.
건설업이라는 특성상 다른 업종보다 훨씬 많은 일용직 근로자를 고용하게 되는데요, 일용직 근로자 급여에서 원천징수를 해야 종합소득세/법인세 계산 시 인건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설업 사업주나 현장 담당자는 정확한 원천세 징수를 위해, 일용직 근태관리 대장에 일용직 근로자들의 근무내역을 꼼꼼히 기록해야 하며, 경리 담당자는 일용직 임금관리 대장과 급여지급명세서에 원천세 징수 내역을 기재해야 합니다.
건설업 특화 ERP로 쉽게 관리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건설업 세금 업무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 공유드린 내용 외에도 기준자본금이나 유동·부채 비율 등 경리회계에서 신경 써야 할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건설업 세무 관리는 다른 업종보다 더 체계적인 장부 관리와 적격증빙자료 관리가 요구됩니다. 그래야 세금 신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세무 대리인에게 맡기더라도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협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몇몇 중소 건설사는 별도의 솔루션 없이 엑셀이나 워드, 한글 등의 문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장부와 증빙자료를 수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무료라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담당자가 실수로 내용을 잘못 기입할 수도 있고, 해당 자료가 위변조되거나 원본이 분실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기보다는 ERP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업의 경리와 세금 업무 전반을 전산화·자동화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ERP 솔루션도 종류가 많아 어떤 걸 써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이왕이면 건설업에 특화된 ERP를 쓰는 게 좋습니다.
아이퀘스트 [얼마에요]는 건설업에 특화된 ERP 솔루션으로, 경리와 세무업무, 그리고 일용직 근태·임금 관리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얼마에요]는 사업자/법인 카드와 통장을 등록하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AI 경리 솔루션이 거래 내역을 분석하여 복식부기에 맞게 자동으로 기장합니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얼마에요]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이메일,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등으로 전달할 수 있고, 모든 발행 내역이 [얼마에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위변조나 원본 분실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가장 골치 아픈 건 일용직 근로자들의 근태·임금 관리일 것입니다. [얼마에요]는 공사 현장별로 일용직 근로자들의 근태를 관리할 수 있고, 일용직 급여지급명세서를 발급하여 인건비 증빙자료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이퀘스트 [얼마에요 ERP]는 경리회계는 물론 각 산업별 기능에 특화된 ERP 솔루션입니다.
건설/건축 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능으로는,
- 공사별 견적서, 계약서, 손익계산서 관리 등 행정 업무 처리
- 공사장별 자재 및 인력, 공사 장비 임대 현황 등 통합 관리
- 종합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 건설업 사업에 필요한 세무 업무
- 세금계산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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